"촛불집회 참가 단체 지원 배제는 부당"

참여연대는 촛불집회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정부가 인권운동사랑방의 인권영화제 지원을 배제한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연대는 영화진흥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진위가 수년간 지원금을 준 단체에 객관적 근거 없이 지원을 중단했다며, 촛불집회 참석 등을 문제 삼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권운동사랑방은 영진위를 상대로 인권영화제 지원단체 선정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인제 [copus@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