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원산지표시의 사각지대인 배달 음식에 대해서도 식재료의 원산지를 표시하는 '배달 음식 원산지 자율표시제'를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율표시제에 1단계로 올해 3월까지 치킨과 피자 10개 업체의 가맹점 천8백여 개소가 시범 참여하고, 상반기 중에 2천8백 개소 가맹점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시는 음식점과는 달리 원산지 표시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배달 음식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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