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2부는 거액의 회사 공금을 빼내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엔터테인먼트 전문 코스닥 업체인 A사 대표 이사 박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코스닥 상장업체인 C사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지난해 4월 C사의 거래은행 계좌에서 3억 원을 인출해 빚을 갚는 데 사용하는 등 2008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모두 42억 5천만 원을 횡령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A사의 대표이사
<차민아 기자 mina@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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