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예비 사회적 기업 110개를 선정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서울시는 284개 응모 기업 가운데 심사를 거쳐 총 110개 예비 사회적 기업을 선정해 1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은 적게는 10명 미만, 많게는 40여 명까지 총 천5백여 명을 추가로 고용할 예정으로, 시는 2년 뒤 노동부의 사회적 기업으로 발탁될
최항도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장은 "그동안 희망 근로 등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단기·임시적 일자리와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면 앞으로는 서울형 사회적 기업이 그 역할을 대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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