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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여성집서 '음란행위' 20대 남성…구속영장 신청

기사입력 2022-09-22 15:23 l 최종수정 2022-09-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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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여성 집에서 10여 분 머물다 피해자 깨니 도주...피해 여성 "혼비백산"
범인은 같은 동네 사는 20대 남성...경찰, 스토킹 혐의도 추가

여성집서 음란행위한 뒤 나오는 피의자 / 사진 = 유튜브 'KBS'
↑ 여성집서 음란행위한 뒤 나오는 피의자 / 사진 = 유튜브 'KBS'

모르는 여성의 집에 침입한 뒤, 음란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이전에도 피해자를 여러 차례 스토킹했습니다.

21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주거침입 및 스토킹처벌법 등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0시 혼자 거주하는 여성 B 씨의 집에 몰래 들어간 다음 음란 행위를 하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B 씨는 집에서 잠들어 있었고, 음란행위를 하던 A 씨는 B 씨가 깨는 것을 보자 황급히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이날 KBS가 공개한 CCTV 영상에서는 사건 당일 A 씨가 B 씨의 집에 들어갔다가 10여 분만에 뛰쳐나오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피해자 B씨는 “전 누워 있고 그 사람은 제 앞에서 자기 신체를 만지고 있었던 모습을 보고 저는 아예 혼비백산이 돼서 소리를 질렀다”라고 KBS에 전했습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추적해 지난 13일 A 씨를 검거했습니다. 이어 A 씨가 다른 날에도 B 씨의 집을 지켜본 정황을 파악해 스토킹 혐의도 추가했습니다.

또 경찰은 A 씨에게 서면 경고 및 피해자에 대한 100m 이내 접근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죄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검증을 거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계획범죄 가능성 확인 등 보강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4,515건이던 스토킹 관련 112 신고 건수가 2021년엔 1만 4,509건으

로 3.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집계된 신고 건수는 총 1만 6,571건으로, 이미 작년 신고 건수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전까지 스토킹 범죄는 경범죄에 속해 범칙금 10만 원 수준으로 처벌되었으나, 2021년 10월 21일 ‘스토킹 처벌법’이 시행된 이후부턴 최대 5년 이하의 징역을 받게 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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