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단과대 교수 대표 30명으로 구성된 계열위원회는 "대학의 고유성과 학문 자유를 훼손하는 기업대학으로 전락하길 원하지 않는다"며 최종안 도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계열위원회는 최종안을 토대로 대학본부와 구조조정 합의안을 조율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협의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대학본부는 현행 대학 체제를 10개 단과대 40개 학과·부로 통폐합하는 내용의 대대적인 학문단위 재편성 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갈태웅 기자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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