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반도체 핵심기술을 빼돌려 경쟁업체에 넘긴 것으로 드러난 미국 AM사의 한국법인이 내부적으로도 기술 유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AMK사에서 장비 개발업무를 담당하던 직원 3~4명이 회사를 그만두면서 내부 핵심 기술자료를 빼낸 혐의를 포착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직원은 지난 2008년 반도체 제조장비 설계도면
검찰은 최근 회사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를 벌이는 등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송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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