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주택가에서 사행성 오락기를 들여놓고 불법 오락실을 운영해 온 업자와 손님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서울시 남현동 한 불법 오락실에서 사행성 게임을 해 온 혐의로 50살 김 모 씨와 종업원 등 1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주택가 상가 지하
조사 결과 업주 이 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이중문과 CCTV를 설치하고 휴대전화로 신분이 확인된 손님만 들여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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