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오늘(9일) 오후 대학 행정관에서 경기도와 시흥시청이 함께 한 가운데 '국제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대는 경기도 시흥 군자지구 66만 6천여 ㎡에 강의동, 병원, 연구시설 등을 갖춘 개방형 국제캠퍼스와 글로벌 교육·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됩니다.
서울대 관계자는 "국제캠퍼스는 기존 관악캠퍼스 연장 선상에서 추진되는 것"이라면서 "
서울대와 시흥시는 지난해 6월 국제캠퍼스 조성 실무추진단 구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세종시 문제로 논의에 진전을 보지못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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