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9일) 오전 4시 30분쯤 경기 용인시에서 귀가하던 무역업자 48살 김 모 씨의 고급 외제차에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납치한 뒤 몸값 7천만 원을 요구한 혐의로 48살 강 모 씨를 검거하고 달아난 47살 최 모 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강도살인 등으로 20년 넘게 함께 복역했으며, 지난 2005년에 8·15 특사를 통해 출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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