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는 마을버스가 아파트 밖에 설치된 경비실과 부딪히면서 승객 유모(59.여)씨가 숨지고 또 다른 승객 2명과 경비원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사 이모(40)씨는 시동을 켜고 밖으로 나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운전석을 비운 사이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경사로에 있던 버스가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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