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 외사과는 수입 주류를 정상적인 유통경로를 거치지 않고 유흥업소 등에 공급해온 혐의로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황모씨 등 3명은 담당 세무서에 통보했습
경찰은 또 이들이 팔다 남은 수입 맥주와 양주 등 4천300여 병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수입 주류를 들여오고 나서 부산 중구 부민동 일대 속칭 '깡통시장'에 팔거나 세금계산서 없이 유흥업소에 은밀히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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