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담배 연기에는 62종의 발암물질이 들어 있고, 니코틴은 아편 정도의 중독성을 갖고 있다며, 담배는 팔아서는 안 되는 독극물 마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800만 명 이상이 담배에 중독돼 매년 5만여 명이 숨지고 있다며, 정부는 담배사업법을 폐기하고 흡연 치료를 위한 재정계획을 새로 수립하는 등 특단의 담배재난관리 종합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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