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는 인터넷과 웹 하드에서 수집한 주민등록번호로 특정 사이트에 가입해 현금 캐시를 챙겨온 혐의로 31살 문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문 씨 등은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최근까지 광주시 일대 PC방에서 인터넷과 웹 하드 등을 통해 확보한 1만 5천여 명의 주민번호로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조사 결과 이들은 포털 사이트에 수천 건의 주민등록번호가 게시돼 있고,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 가입하면 현금 500원 어치의 캐시를 지급한다는 사실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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