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7시 주요 뉴스

▶ "최소 300명 사망"…국가재난 선포
칠레에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3백명 이상 숨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칠레 대통령은 국가 대재난을 선포했습니다.

▶ 교민 13명 안전…관광객도 무사
연락이 끊겼던 콘셉시온 지역 거주 한인 13명 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진앙지 인근 섬으로 관광을 나섰던 나 모 씨도 무사히 섬을 빠져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일본 쓰나미 초비상…러시아 대피령
일본이 칠레 강진으로 태평양 연연에 대형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는 등 초비상 상태입니다. 러시아와 필리핀도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 피겨여왕 김연아 갈라쇼…세계인 매혹
올림픽 금메달을 딴 '피겨 여왕' 김연아가 갈라쇼를 통해 팬들을 매혹시켰습니다.

▶ 밴쿠버 동계 올림픽 내일 폐막
전 세계인의 겨울 축제,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17일 동안의 열전을 마치고 내일(1일) 폐막합니다.
다음 동계올림픽은 4년 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립니다.

▶ "6자 회담 이르면 3월 재개 전망"
정부 고위 당국자는 "최근의 정황증거를 볼 때 조만간 6자회담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시기에 대해서는 3월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 정 총리 "3불 원칙 재검토 필요"
정운찬 국무총리가 본고사와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를 금지하는 이른바 3불 원칙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하이패스' 사고 도로공사 책임
하이패스 차단기가 작동하지 않아 운전자가 차에서 내렸다가 사고가 났다면 도로공사 측에도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