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내용물이 변질된 중국산 가짜 명품화장품을 국내 유통시킨 혐의로 화장품 소매업자 최 모 씨 등 9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관에 따르면 최 씨 등은 작년 2월부터 지난 1월까지 SK-Ⅱ, 랑콤 등 해외 유명상표를 도용한 중국산 화장품과 향수 2만여 점을 구입한 뒤 일부를 온라인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범기 / bkman96@mk.co.kr>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