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45분부터 30분간 서울 하늘에 낀 구름에 태양 광선이 회절·간섭을 일으켜 무지개 빛깔의 무늬를 만들어 내는 채운 현상이 관측됐습니다.
과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에는 사람들이 이를 상서로운, 즉 경사스러운 구름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한편, 작년 6월 12일을 포함에 서울에서는 채운 현상이 모두 네 번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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