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직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을 해온 중국인 유학생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보이스피싱으로 5,200만 원 상당을 가로챈 중국인 고 모 씨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국내 유명 대학교에 재학 중인 고 씨 등 2명은 인출액의 5%를 준다는 말에 범행에 가담했으며 송금책 1명은 2년여 전 한국인과 결혼해 국적 취득을 코앞에 둔 주부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원석 / holapapa@mk.co.kr>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