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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그렇다면) 김길태는 왜 일관적으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을까요?
심지어 이 양의 얼굴도 본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경찰이 살인혐의를 입증할 수 있을까요?
박종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인터뷰 : 김길태 살해 피의자
- "(질문) 살해 혐의 인정하십니까? 라면만 끓여 먹었는데요. (질문)지금까지 왜 도주했습니까? 앞에 사건 때문에요."
김길태는 붙잡힌 직후부터 지금까지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양의 얼굴도 본 적이 없으며 전단을 보고 알았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강력범이 일단 체포된 뒤 결정적인 증거를 들이대면 순순히 범행사실을 자백하는 것과는 큰 대조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경찰은 김길태가 중형을 피하고자 고도의 전략을 쓰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영식 / 사상경찰서 수사본부장
- "반사회적 성격 장애나 공황 상태, 범행을 부인함으로써 중형을 면하려는 의도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 사건의 범인으로 확정되면 강간살인 또는 강간치사 혐의로 무기징역형이나 최고 사형을 선고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김길태가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두 차례에 걸쳐 11년 동안 옥살이를 하면서 범행을 부인하는 것이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경찰은 피해자 이양의 몸에서 나온 DNA와 김길태의 DNA가 일치하기 때문에 구속영장 발부에는 문제가 없다는 견해입니다.
MBN뉴스 박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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