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서울과 경기 일대 복도식 아파트를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여온 혐의로 46살 양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양 씨로부터 훔친 물건을 매입한 혐의로 금은방업자 30살 모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양 씨는 2008년 11월 1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서대문구, 마포구, 경기 고양시 등지 소형 아파트에서 모두 23차례에 걸쳐 반지, 노트북 등 1억여 원의 금품을 훔쳐 귀금속상 등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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