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성의 흡연율과 음주율이 호남은 낮고 영남·강원 지역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전국 보건소를 통해 '200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 결과 흡연율과 음주율이 지역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면서 모두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성인남성의 흡연율은 전북이 43%로 가장 낮고 광주와 전남이 그 뒤를 이었지만, 강원과 제주를 비롯해 부산과 경북, 경남은 모두 50%를 넘어 '골초' 지역에 속했습니다.
또 성인의 월간 음주율도 전북과 전남, 대전이 가장 낮았고, 부산과 울산, 강원, 경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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