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새벽 인천공항과 부산 김해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전화가 잇따라 걸려와 경찰 등이 공항 안팎을 수색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3시 56분쯤 김해공항에 40대로 추정되는 남자가 전화를 걸어 김해공항에 폭탄을 설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협박한 40대 남자는 정오까지 3억 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고 말하고 나서 3분여 만에 전화를 끊었습니다.
앞서 오전 3시 5분쯤에도 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인천공항 당직실에 폭탄 설치 협박 전화가 걸려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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