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등에 강한 황사가 예보됐지만, 우리나라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현재 한반도에 강한 고기압이 버티고 있어, 당분간 중국에서 발생하는 황사는 한반도를 통과하지 않고 중국 화남 지방 등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기상대에 따르면 어제(21일) 중국 북서부 신장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는 남동진하면서 간쑤성과 네이멍구, 닝샤 등지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22일)이나 내일(23일) 우리나라에 일부 미세먼지가 들어와 약한 연무형태로 관측될 수는 있지만, 황사주의보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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