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오전 7시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서교호텔 앞 도로에서 합정동 방향으로 달리던 한 택시가 버스 중앙차로를 넘어 반대편 도로로 유턴하던 중 시내버스 2대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70살 박 모 씨가 크게 다쳐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버스 승객 4∼5명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유턴이 안 되는 버스 중앙차로에 갑자기 택시가 들어와 반대쪽 도로로 방향을 틀었다는 버스 기사의 진술과 현장 증거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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