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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우리나라의 자살사망률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평균 35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데, 특히 젊은 층의 자살이 심각했습니다.
강나연 기자입니다.
【 기자 】
2007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자살사망자는 10만 명당 24.3명.
30개 OECD 국가 가운데 최고 수준입니다.
자살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일본과도 큰 차이입니다.
통계청 조사를 봐도 2008년 1만 2천8백 명이 자살해 10년 전보다 50%나 늘었습니다.
하루 평균 35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특히 젊은층 자살이 심각했습니다.
20대와 30대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었고 10대 역시 교통사고 다음으로 자살이 많았습니다.
이처럼 상황이 심각해지자 종교계가 나섰습니다.
종교계 지도자들은 대국민 성명을 내고 자살은 고통을 끝내는 수단이 아니라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광선 /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
- "자살은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 등 최소 6명 이상의 사람에게 심리적 충격과 자살 위험을 전염시키며 그 정신적 후유증은 오래갈 수 있습니다."
종교계는 앞으로 각 종교의 특성에 맞게 분노조절이나 용서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자살 예방에 앞장선다는 방침입니다.
이제 자살은 개인의 차원을 떠나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된 만큼 사회 전반의 관심과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때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N뉴스강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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