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이달부터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와 환자에 대한 의료기관 상담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보건소를 통해 이뤄져 왔던 에이즈 환자 관리는 지난 2005년부터 일부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한 1대 1 상담 서비스로 확대됐지만, 주로 수도권 위주로 시행돼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60%의 에이즈 환자와 감염자가 투약과 생활 상담, 복지지원 등의 추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국내 에이즈 감염자는 지난 연말까지 모두 6천888명으로, 이 중 1천217명이 사망하고 5천617명이 생존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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