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함 수색 어선 "금양 98호" 실종
침몰한 천안함의 수색작업에 나섰던 저인망 어선 '금양 98호'가 실종됐습니다.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가 발견돼 침몰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캄보디아 화물선, 충돌 사실 시인
해경은 캄보디아 화물선 선원들이 금양 98호와의 충돌 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선박은 오늘 오후 8시쯤 인천항에 도착해 추가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 국방부 '난감'…'천안함'과 무관
국방부는 이번 금양 98호 실종 사고에 대해 난감하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또 이번 사고는 천안함 수색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 수색작업 재개…실종자 못 찾아
어제, 사흘 만에 재개됐던 천안함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군은 오늘 오전 다시 수색에 나설 예정입니다.
▶ "기뢰보다 어뢰 공격 가능성 커"
김태영 국방장관은 천안함 침몰사고 원인과 관련해, 어뢰와 기뢰 두 가능성이 다 있지만 어뢰 가능성이 좀 더 실질적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오늘 영결식…"무공훈장 수여"
고(故) 한주호 준위의 영결식이 오늘(3일) 오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해군장으로 엄수됩니다.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고 한 준위에 대해 무공훈장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 북 특별열차, 중국 단둥 도착
북한의 특별열차가 오늘 새벽 3시50분쯤 중국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열차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탔거나, 선행 열차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 한명숙 전 총리에 징역 5년 구형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한명숙 전 총리에게 징역 5년에 추징금 4천6백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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