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도 인근 해상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실종자 가족들도 긴급 대책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실종자가족협의회는 "(시신 1구 발견과 관련해) 고 한주호 준위 영결식에 참석하지 않고, 2함대 사령부에서 애도의 뜻을 표한 후 긴급회의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또 어제(2일) 김태영 국방부장관의 국회 긴급 현안 질의에 대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걸 반박해야 할 정도로 뻔뻔하고 파렴치한 답변이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특히 일명 '새떼 논란'에 관해서도 "조류전문가에 자문한 결과 속도가 빠르지 않고, 밤에는 활동하지 않는다는 답을 얻었다"며 조속한 의혹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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