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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물리 치료를 받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70대가 압도적인데, 고령 인구가 늘면서 각종 퇴행성 질환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올해 68살의 서순자 할머니는 척추관협착증으로 1년 새 2차례나 디스크 수술을 받았습니다.
신경이 눌려 한때 하반신 마비증세까지 왔지만, 꾸준한 물리 치료 덕에 최근 상태가 호전됐습니다.
▶ 인터뷰 : 서순자 / 전남 장성군
- "그전에는 못 걸어다녔는데, 지금은 물리 치료받으면서 20m 정도 붙잡고 걸을 수 있어요."
이런 물리 치료 환자는 2008년에만 1,776만여 명, 10명 중 3명꼴입니다.
진료는 1억 건으로 2005년에 비해 153%나 늘었는데, 전체 진료 증가율의 4배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특히 70대에서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1인당 진료 건수는 2005년보다 142% 증가했고, 진료 비용도 7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 인터뷰 : 김형섭 /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식생활 및 생활방식이 서구화됨에 따라 뇌신경이나 퇴행성 질환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 재활치료나 물리치료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부쩍 늘어난 요양병원에서 매년 52%씩 물리치료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물리 치료는 수술이나 약물 요법에 비해 부작용은 적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따라서 반드시 전문의의 정확한 진료에 따른 맞춤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이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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