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장 '피습 보고'는 사실 아니다"
국방부는 천안함 함장이 사고 직후 '피습당했다'고 보고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발생 시각은 밤 9시 22분이 맞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 함미·함수 동시 인양한 후 수색
군 당국은 천안함의 인양기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함미와 함수를 동시에 인양하기로 했습니다. 또 선체를 바지선으로 끌어올린 뒤 실종자를 수색한다는 계획입니다.
▶ 고 남 상사 시신 안치…유족 오열
2함대 사령부에 도착한 고 남기훈 상사의 시신이 검안을 거쳐 안치됐습니다. 유가족과 지인들은 남 상사 시신 앞에서 오열했습니다.
▶ 금양호 수색작업…7명 실종 상태
선원 7명이 실종된 쌍끌이 어선 금양호에 대한 수색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금양호와 충돌한 캄보디아 화물선을 나포해 선원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4월 국회 시작…천안함 공방 예고
내일부터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시작으로 4월 임시국회가 열립니다. 천안함 침몰 사고를 둘러싼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 국가유공자 예우 대폭 상향 추진
정부가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대폭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실종자 중 사망자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높이는 등 특별 대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 김정일 어제 저녁까지 평양 체류
방중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어제 저녁 평양에서 열린 신임 중국 대사의 부임 축하 연회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법원 "식물인간 아내와 이혼 허용"
7년 넘게 식물인간 상태인 아내를 상대로 남편이 이혼 청구소송을 제기한데 대해, 법원이 이를 고심끝에 받아들였습니다. 앞으로 유사 소송 판결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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