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산란기를 앞두고 철새 도래지인 한강 밤섬에서 쓰레기 수거작업이 펼쳐졌습니다.
서울시는 시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40여 명이 한강 밤섬에서 지난해보다 2배가 넘는 총 13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눈과 비가 많이 왔기 때문에 쓰레기의 양이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쓰레기 가운데는 5미터가 넘는 파이프와 소파, 그리고 드럼통 2개도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매년 봄철 조류산란기와 겨울철 철새 도래기에 밤섬에서 정화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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