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에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린 뒤,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바람은 초속 9에서 13미터로 오후 들면서 강하게 불겠고, 이에 따라 물결도 오후에는 최고 3미터로 높아지겠습니다.
식목일이자 청명절기인 오늘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포근했습니다. 경남 합천은 23.6도까이 올랐는데요.
오늘 밤 서해 5도에는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고,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한식인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경기북부와 영서지역에 아침이나 오전 한때, 영동과 제주에는 늦은 오후에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그 양은 5밀리미터 내외로 매우 적겠습니다.
한편, 서울·경기와 영동, 경북내륙에는 대기가 많이 건조합니다. 내일 한식맞이 성묘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산행길에 불이 나지 않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영동에는 모레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고, 기온이 낮은 산지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대전과 전주 8도 등, 출근길 춥지 않겠고요.
내일 최고>내일 한낮에는 서울 13도, 부산 16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지만, 여전히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주간 날씨>당분간 맑고 한낮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휴일쯤에는 남부와 제주에 비 소식 있습니다.
생활 지수>다음은 내일의 생활 지수 알아보겠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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