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포근 … 동해안과 제주 봄비

어제부터 서울과 강원 영동, 경북 일부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연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불조심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동해안 지방과 제주에는 5mm내외의 적은 양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는데요.
하지만 양이 워낙 적어서 건조함을 해소시켜주진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흐린 날씨는 오후 늦게 서쪽부터 점차 개겠지만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강원산지에는 오늘 밤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다소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현재 기온 어제와 비슷합니다.
서울은 9도, 대전 11도까지 올라있는데요.

최고 기온>한낮에는 서울이 12도, 대구는 19도 선으로 어제보다는 조금 낮겠지만 그래도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해상 날씨>오늘 서해와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요, 오후에 서해상부터 돌풍과 함께 물결은 최고 3m로 점차 높아지겠는데요.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날씨>당분간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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