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채팅으로 만난 10대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33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6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가출 여고생 A양을 성폭행하고 경주에 있는 한 모텔에 46일 동안 감금하면서 120여 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해 2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결과 김 는 자신이 A양인 것처럼 채팅하면서 성매수 남자를 유인해 하루에 3, 4차례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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