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강한 바람 때문에 중지됐던 천안함 인양작업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오늘(8일)까지가 사고 지역의 물살이 약한 조금 때인데 인양 시기를 앞당기는 데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파도와 바람에 대피했던 민간 인양팀이 천안함 침몰 지점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50톤 크레인 위에서 장비를 점검하며 작업 준비에 한창입니다.
지난 6일 초속 20미터로 불던 강풍도 초속 4.5미터로 잦아들었고 파도도 그다지 높지 않았습니다.
▶ 스탠딩 : 황재헌 / 기자 (백령도)
- "물살이 제법 약해지는 조금 때 마침 기상여건도 좋아 이곳 인양팀은 작업을 서둘렀습니다."
깊이가 25미터인 함수 쪽은 유속이 비교적 느려 파고만 낮으면 수시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인양팀은 함수 굴착 작업을 완료했고 함체를 들어 올릴 때 쓸 쇠줄을 감을 준비를 끝냈습니다.
하지만, 함미 쪽은 물살이 세고 깊이도 40미터에 달해 작업이 녹녹지 않습니다.
물살이 약한 '조금' 때라도 하루 7시간 정도인 정조 시간에만 물에 들어갈 수 있어 작업은 함체 아래 지형을 살피는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종식 / 해군본부 공보장교
- "함미에서는 수중에서 선체상태를 확인하여 안전하게 인양할 수 있도록 선체탐색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양팀은 '조금' 때 최대한 작업을 빨리 진행해 인양시기를 최대한 앞당긴다는 방침입니다.
함수를 끌어올릴 3천6백 톤급 크레인도 오늘(8일) 도착할 예정이어서 인양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함미 쪽은 시신이 발견된 만큼 굴착작업 등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으로 보여 작업 기간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