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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56개 종목에서 최고를 가리는 지방기능경기대회가 전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8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각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고 열띤 경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10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지난 7일 성황리에 개막됐습니다.
푸트카빙과 타일, 양복, 애니메이션, 모바일로보틱스 등 56개 종목에 8천여 명의 선수들이 모였습니다.
12일까지 서울과 경기 등 16개 시도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지게 되는데, 3위 안에 입상하면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참가 자격을 줍니다.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내년 9월 영국 런던 기능올림픽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됩니다.
이색 선수들은 단연 화제입니다.
남성용 재킷에 도전하고 있는 여성은 3명, 서울 선수인 이민정 씨는 세계적 남성 명품을 만드는 꿈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민경 / 서울기능경기대회 참가자
- "그들(외국 명품 회사)이 남들과 다른 차별성 주는 것은 수작업의 공정을 반드시 넣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디자인 할 때 수작업의 공정을 꼭 넣어서 명품을 만들고 싶어요."
나전칠기와 양복 부문에 출사표를 던진 곽은수 씨와 전면규 씨는 기능경기대회에 무려 25번, 석공예의 김상익 씨는 19번째 도전입니다.
▶ 인터뷰 : 김상익 / 기능경기대회 18회 참가
- "명예와 후계자 양성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싶어하는 그런 마음입니다."
이번 대회 최연소 선수는 요리 부문에 도전한 15살 박충규 군, 최연장자는 올해 67살에 강원진 씨입니다.
국내 최고, 세계 속의 명장이 되려고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온 힘을 다하는 이들의 도전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아 보입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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