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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가 선로를 벗어나 타고 있던 승객들이 열차를 갈아타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화재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윤영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어젯밤(11일) 11시 20분쯤, 지하철 4호선 금정역을 출발해 오이도로 향하던 열차의 바퀴가 빠지면서 선로를 벗어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객 4백 명이 열차를 갈아탔고, 지하철 운행도 20분 넘게 지연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새벽 4시쯤 복구가 모두 끝나 오늘(12일) 첫차부터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철제 가건물 옆에 있던 공장 건물 한 동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오늘(12일) 새벽 1시쯤 경상북도 경산시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가구와 기계를 태우고 9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새벽 시간대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건물 1층 점포에서 화염이 솟구칩니다.
새벽 2시쯤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의 한 건물 옷가게에서 불이 났습니다.
점포 안에 꽂아두었던 전기장판에서 합선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북 의성군 의성읍에 있는 한 축산물판매장이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불이 난 지 6분 만에 불길이 잡히면서 재산 피해는90만 원에 그쳤고, 인명 피해도 없었습니다.
MBN뉴스 윤영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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