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중부 비 조금…내일부터 쌀쌀

1>지금 서울은 17.7도, 전주 19.3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어제보다 낮지만, 평년기온을 살짝 웃돌고 있는데요,
오늘까지는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 중부지방은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요,
내일 오전부터는 황사가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2>백령도는 오늘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바람과 물결은 점차 강해지겠는데요,
다음 사리 때까지 유속도 점차 빨라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조시간대도 1시간 정도로 어제보다 짧겠습니다.

구름>구름 영상입니다.
지금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해안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곧 날이 개겠고요,
중부지방은 점차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밤사이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호남에서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오후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태백 6도 등 오늘보다 3~6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최고>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않겠는데요, 서울 8도, 광주 11도, 부산 15도가 되겠습니다.

주간 날씨>주말까지 별다른 비 소식은 없는 가운데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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