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오후 7시쯤 서울대 신 공학관 주차장에서 자연대 대학원 박사과정생 35살 박 모 씨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박 씨의 아버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박 씨의 아버지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전날부터 집에 들어오지 않아 소방서에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의뢰해 찾아냈지만 이미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안에서 휴대용 가스버너와 번개탄이 발견된 점 등을 미뤄 박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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