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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이 69시간 생존설이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군 당국을 성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군 합동조사단은 여기에 합류할 민간 전문가를 찾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습니다.
안형영 기잡니다.
【 기자 】
▶ 인터뷰 : 김태영 / 국방부장관 (지난 8일)
- "천안함은 잠수함이 아니기 때문에…물론 저희도 처음부터 완벽하게 수밀이 돼서 생존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김태영 국방 장관의 이런 발언이 알려지면서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은 군에 배신감을 느낀다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군 당국이 밀폐된 격실도 환풍구를 통해 물이 들어온다는 걸 알면서도, 가족들의 동요를 막으려고 실종자들이 69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다는 기대를 심어줬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이정국 / 실종자 가족 협의회 대표
- "만약에 뻔히 알고 있었던 사실을 이런 얘기를 했다면 실종자 가족들 우롱하고 기만한 치졸한 행태입니다. 69시간에 대한 발표를 했던 분이 책임져야…."
실종자 가족 협의회는 이에 따라 민군 합동조사단에 정식 일원으로 참가해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앞서 가족 협의회는 가족 대표 1명과 민간 전문가 3명을 합동조사단에 포함하기로 국방부와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마땅한 해양사고와 해난구조 전문가를 찾지 못해 공개적으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 스탠딩 : 안형영 / 기자
- "한편 가족 협의회는 인양 작업이 지연되면서 가족들의 가슴이 까맣게 타고 있지만, 안전이 우선인 만큼 차분히 작업 과정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안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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