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중서부 5mm 비…내일 기온 뚝

오늘 퇴근길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해 5도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서울·경기와 영서, 충남 서해안까지 비가 내리겠고, 비의 양은 5밀리미터 정도로 적겠습니다.

2>비가 그치면 봄답지 않게 조금 추워지겠습니다. 4월, 참 변덕스러운 날씨인데요.
포근했던 며칠간은 달라, 내일 아침 기온, 서울은 6도, 광주 8도로 오늘보다 4도에서 6도가량 뚝 떨어지겠고, 내일 늦은 밤에는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 백령도에는 날씨가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약한 비가 내리고 있고, 시정거리도 150미터로 뚝 떨어져 있는데요.
내일 오후에 하늘은 맑아지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오후부터는 전국에서 하늘 보 실 수 있겠는데요. 비가 그치면 찬 공기가 몰려와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6도, 대구 9도, 부산 10도로 오늘보다 4도에서 6도가량 낮아 춥겠고,

내일 최고>내일 한낮에도 서울 8도, 광주 11도에 머물겠습니다.

주간 날씨>당분간 대체로 맑겠지만, 평년 기온을 밑돌며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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