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은 4월 중순의 '꽃샘추위'…주말부터 누그러져

1>오늘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쌀쌀했습니다.
4월 중순의 봄과는 어울리지 않는 날씨인데요,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낮아,
중부 내륙지방은 영하권을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 냉해 피해없도록 대비하시고, 건강관리에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특보>추위도 추위지만 대부분지방에 강풍주의보가,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는데요,

2>백령도도 강한 바람과 파도로 인양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가 되면서 점차 약해지겠지만,
토요일까지 '사리' 기간으로 정조 시간도 짧고 유속이 '조금' 때보다 5배나 빨라지겠습니다.

구름>구름 영상입니다.
지금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은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습니다.

기상도>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가 오겠고, 산간에는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청주, 대전 0도 등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최고>낮 최고기온 서울 8도, 전주와 광주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주간 날씨>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은 없겠고요, 이번 꽃샘추위는 주말부터 서서히 누그러지겠습니다.

생활지수>다음은 내일의 생활지수입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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