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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은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체감 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오늘은 또 황사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임진택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과 경기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강풍은 오늘 오전 내내 이어지겠고 기온도 뚝 떨어져 서울 아침 기온이 0도에 머물겠습니다.
45년 만에 찾아온 서울의 4월 한파입니다.
▶ 인터뷰 : 정종훈 / 기상청 예보관
-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아침 중부지방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오전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강풍주의보는 오후에나 해제될 전망입니다.
오늘은 황사 소식도 있습니다.
어제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3도, 낮 기온도 8도에서 13도에 머물면서 온종일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체감기온은 3~4도 정도 더 떨어지겠습니다.
추위는 당분간 이어집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0도, 낮 기온은 영상 7도에 머물겠습니다.
당분간은 일교차가 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말부터 서서히 풀리겠습니다.
MBN뉴스 임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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