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북 영양에서는 트럭이 트레일러와 추돌해 5명 중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전남 순천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쌍둥이 자매가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트럭 앞부분이 크게 손상됐습니다.
구조대원이 문을 열어보려 하지만 좀처럼 열리지 않습니다.
오늘(14일) 새벽 0시 50분쯤 경상북도 영양군에 있는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이 주차해 있던 트레일러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60살 박 모 씨 등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13일) 낮 12시 50분쯤 서울시 구로구에 있는 한 사거리에서 직진하던 시내버스와 유턴하던 렉스턴 승용차가 서로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58살 사 모 씨 등 2명과 렉스턴 운전자 31살 박 모 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30분 전남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47살 박 모 씨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박 모 씨의 딸인 15살 쌍둥이 자매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현장 정밀 감식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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