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에 마약을 숨겨 국내로 몰래 들여와 투약한 학원 강사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엑스터시와 대마를 하와이에서 몰래 들여와 판매 투약한 혐의로 학원강사 미국인 26살 P씨 외 1명을 구속하고, 함께 투약한 26살 허 모 씨 외 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P씨는 일곱 차례에 걸쳐 마약을 팬티나 스타킹에 숨겨 들여왔고, 이를 같은 학원 원어민 또는 유학생 출신 강사에게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전직 영어 강사 서 모 씨 외 1명을 쫓는 한편, 세관과 공조해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장미진 / j_mi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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