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백령도 사고 해역을 떠난 천안함 함미가 현재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로 귀환하고 있는데요.
함미를 태운 바지선은 현재 특별한 이상 없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정주영 기자!
【 기자 】
네, 평택 2함대 사령부에 나와 있습니다.
【 질문 1 】
어젯밤 10시쯤 함미가 출발했는데요, 평택에는 언제쯤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까?
【 기자 】
네, 천안함 함미를 실은 바지선은 오늘(17일) 자정을 전후해 이곳 평택 2함대 사령부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현재 파고나 해상에 특별한 문제가 없으며, 바지선은 시속 약 9Km의 속도를 유지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령도에서 이곳까지의 거리는 240Km인데요, 바지선의 최대 속도가 시속 12km인 것을 고려하면 빠르면 오늘(17일) 자정, 늦어도 내일(18일) 새벽 중에는 도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제 12시간 정도가 남았는데요.
이곳 평택 2함대 사령부는 함미를 맞이할 준비로 상당히 분주한 모습입니다.
사령부는 함미를 내려놓을 지지대를 부두 위에 설치하는 작업을 마쳤고, 민군 합동조사단도 속속 현장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오늘(17일) 오전에는 '조사단'이라고 표시된 차량이 사령부 내부로 들어가는 장면이 수차례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 질문 2 】
그렇군요. 그러면 함미가 평택에 도착하면 침몰 원인 조사는 어떻게 진행됩니까?
【 기자 】
네, 함미가 이곳에 도착하면 우선 크레인을 이용해 함미를 수리 부두 위에 내려놓습니다.
가장 먼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8명의 가족들이 함미 내부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군의 실종자 수색은 끝났지만, 가족들이 함미 내부를 직접 눈으로 살펴보고 확인하고 싶다는 요청을 해 왔기 때문입니다.
이어 민군 합동조사단이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갑니다.
함미 내부로 들어가 천안함 침몰의 단서를 자세히 살펴볼 예정인데요, 가족 대표 1명과 가족들이 선정한 전문가 3명도 합동조사단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한편, 실종자 8명에 대한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장례에 대한 논의는 시간이 좀 더 흘러야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