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함미가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 들어온 가운데 아직 시신을 찾지 못한 장병 가족들이 실시하려던 함미 수색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실종자가족협의회는 내일(18일)로 예정됐던 실종자 가족들의 함미 내부 수색을 군 당국이 안전과 보안 문제 등을 이유로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신속한 일정 추진을 위해 함미 수색을 중단하는 결단까지 내렸는데도 군 당국이 내부 수색을 막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송한진 / shj76@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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