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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천안함 함수 인양작업이 난항을 겪으면서 작업 재개도 불투명합니다.
궂은 날씨로 작업은 중단됐고, 함수를 끌어올릴 3번 체인이 파도를 이기지 못하고 끊어졌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천안함 함수가 가라앉은 백령도 해상.
짙은 안개로 시계는 100m 정도에 불과하고, 파도도 높습니다.
인양 작업선들은 대청도로 피항한 채 대형 크레인만 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어젯밤(18일)에는 함수를 끌어올릴 3번째 체인이 설치 6시간 만에 끊어졌습니다.
지름 9cm에 달하는 쇠사슬이 3m에 달하는 너울성 파도로 중심이 기울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한 탓입니다.
▶ 인터뷰 : 권세원 / 해군 공보장교
- "강풍과 높은 파도로 3번 체인이 손상을 입었습니다. 체인에 대한 안전도 검사를 시행한 후에 3번 체인 연결작업을 다시 시작할 예정입니다."
인양팀은 3번 체인을 다시 설치하는 것은 물론 1, 2번 체인도 안전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모레(21일)부터 이틀 동안 비와 함께 최고 3m의 높은 파도가 예상돼 작업이 언제 재개될 지는 불투명합니다.
침몰 때 나온 부유물을 찾는 해상 탐색도 일시 중단됐습니다.
▶ 스탠딩 : 이기종 / 기자
- "인양팀은 일단 함수를 옮겨실을 바지선에 거치대 설치 작업을 서두르는 등 해상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함수는 옆으로 90도 누워 있어 고난도 작업이 필요하고, 체인 절단으로 작업은 더 신중해 질 수밖에 없어 인양시기는 애초 예상된 오는 24일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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