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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취업이 쉽지 않은 요즘. 여성이나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취업난은 더욱 심각한데요.
경상북도와 지역 중견기업들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 2천 개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1분기 15~29세 청년 실업률은 9.5%로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여성이나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취업은 더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경상북도와 지역 경제단체들이 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2014년까지 142억 원을 투입해 사회적 기업 100곳을 만들어 2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 "어려운 계층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새로운 협약을 했습니다. 이것은 사회 전체가 공동 참여해서 풀어야 할 문제이고, 앞으로 계속해서 투자해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지역 기업들은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자리 잡을 때까지 모든 과정을 돕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용창 /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을 많이 이용해서 고용을 창출시킬 수가 있고, 또 다문화 가족을 이용해서 통역 사업이라든지…."
▶ 스탠딩 : 심우영 / 기자
- "자치단체와 지역 기업이 만들어갈 사회적 기업이 취업으로 고민하는 이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또 하나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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