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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70여 명이 사는 빌라에 10대 2명이 술에 취한 채 불을 지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갈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방화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시뻘건 불길이 솟아 오릅니다.
소방관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잡히질 않습니다.
결국 승용차들은 뼈대만 남았고, 일부 주민은 2층에서 뛰어내려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재산 피해액도 3억 원대로 컸습니다.
급기야 경찰이 조사에 나섰고, 탐문 수색한 결과 알고보니 방화범은 18살 김 모 군 등 10대 2명이었습니다.
이들은 지난 17일 새벽, 술에 취한 채 길에서 주은 라이터용 휘발유를 주차장 오토바이에 뿌리고 불을 질렀습니다.
불이 잦아들면 휘발유를 다시 붓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김 모 군 / 피의자
- "(불길이 약간 꺼져 들어갈 때 요걸 뿌렸다고?) 예. (몇 번이나?) 두 번요."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
▶ 인터뷰 : 정덕구 / M빌라 2층 거주
- "싸움하는 줄 알았어요. 경보장치 울리고, 유리 같은 거 터지니까 쾅쾅거리고…."
▶ 인터뷰 : 박상천 / M빌라 4층 거주
- "2층 여기 같은 경우는 남자들이 모포로 사람 뛰어내리는 거 잡아주고 그랬어요."
▶ 스탠딩 : 갈태웅 / 기자
- "10대들이 저지른 한 때의 불장난이었지만 자칫 수십여 명의 안전이 위협받을 뻔 했던 위험천만한 사고였습니다. MBN뉴스 갈태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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